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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간 경제 리포트

오늘은 이번 한 주간 있었던 국내 및 해외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이슈로 인해 하루하루 조용할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뉴스가 나오고 중요한 정보들이 오고 갔는데요.

그중 핵심적인 내용들을 추려 보았습니다.

 

 

 

위워크 파산보호신청

 

손정의 회장이 투자한 것으로 잘 알려진 위워크가 파산보호신청에 들어갔습니다.

위워크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의 비전펀드로도 유명한데요.

비전펀드가 투자한 기업에는 위워크, ARM, 국내 기업으로는 쿠팡 등이 있었습니다.

위워크는 공유오피스를 주 사업으로 했었는데요.

IPO 과정 중 사업 구조의 취약성이 보이고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로 공유 오피스 시장이 불황에 접어들면서 점차 사양길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위워크의 몰락으로 소프트뱅크는 올해 회계연도 반기실적이 약 12조 원 손실 규모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끝이 아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미국시간으로 목요일 금리에 관한 부정적인 견해를 비춰 미국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하고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여러 조건 상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이며 부정적인 지표가 나오는 경우 연내 한번 정도의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지난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끝날 거 같다는 시그널을 준 뒤에 나온 인터뷰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해 금리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아직 물가상승률이 완전히 잡히지 않고 미국의 소매판매와 같은 지표도 견고해 앞으로 금리의 방향이 어디로 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신호?

 

강남 주요 아파트에서도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는 아파트 매매 가격이 몇몇 단지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시중 금리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어 아파트 가격이 꺾인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지인들 간의 거래 등으로 시세보다 싼 가격에 매매가 이루어졌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과가 어찌 되었던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이 점점 열기가 식어 가고 있는 듯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의 시작일지,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공매도 메리트 종료?

 

공매도 금지로 폭등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점점 제자리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너무 빠르게 호재가 소진되면서 2차 전지 등 이득을 보았던 기업들의 주가도 점점 원래 자리로 돌아오고 있는데요.

공매도 금지로 인해 MSCI 지수 편입 등이 불발될 위기에 놓이면서 앞으로 있을 부정적인 재료들을 어떻게 소진해 나갈지도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